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비판 (문단 편집) == 왕위 계승 문제 == 시작부터 본지 얼마나 됐다고 주인공에게 바로 왕위를 넘겨주는 전왕의 행태를 보면 극초반부터 본작의 내용이 제목과 괴리를 일으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주인공이 온갖 화려한 개혁안을 내놨다고 해도 아직 탁상공론 단계일 뿐인데 이에 감복해서 대뜸 왕위를 넘겨주는 걸 보면 세뇌라도 당한 게 아닌지 의심될 정도. 일단 주인공이 왕위를 얻어야 온갖 극단적인 개혁을 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 작가가 스토리를 스피디하게 밀고 가기 위해 다소 무리수를 둔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다. 즉 해당 작품의 출발 자체가 다른 세계의 사람이 현대의 지식으로 왕(권력자)노릇을 했을 경우에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작품의 핵심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본 영역의 비판은 다소 '실제 현실과는 이렇게 다르다.'라는 식의 원론적인 비판임을 염두에 두면 좋다. 기존의 다양한 작품에서 그려지던 왕권과 그 정통성도 따지고 들면 그렇게 빡빡하게 그려지진 않아왔다. 분위기가 가벼운 작품에서는 왕족들이 죄다 바보 멍청이에 용사전용 호갱님으로 그려지던 것이 오늘 어제 일이 아니기에 그냥 작품적 허용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본 작품은 '현실주의'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붙였고 그 때문에 꼼꼼한 검증이 들어오게 된 것. 이처럼 [[리어왕|토사구팽 당할지는 생각하지 않는]] 철없는 전왕의 말 한마디로 주인공에게 넘어가는 왕위, 왕이 되자마자 숙청이나 다름없는 재산 몰수에도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는 귀족, [[정통성|왕의 권위]]가 어찌 되어도 좋은지 백성에게 머리를 숙이는 모습을 방송에 보이면서 나라에 [[디폴트|돈과 식량이 없으니]] 자력으로 살아남으라는 [[그리스 경제위기|국가 신용도가 지옥 밑바닥으로 갈법한]] 발언을 배째라는 듯이 당당하게 하는 등[* [[뱅크런|전국적인 패닉]]이 일어난다 해도 이상하지 않고, [[모라토리움|외국에 나라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선언]]하는 꼴인데 [[대공황|나라 경제에 좋을 리가 없다]].] 현실주의라는 제목에 무색하게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전개가 난무한다. 전왕의 지능이나 리더십[* 우책이라는 단어를 알아듣지 못해 왕비의 도움을 받거나 매사에 우물쭈물하며 재상의 도움을 구한다는 점에서 카리스마 있는 왕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왕국에 세 개의 대공이 상당한 면적의 영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등 국가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국왕 혼자서 후대를 정하거나 새로운 개혁 정책을 도입할 만큼 왕권이 강력한 국가가 성립할 수가 없다. 국왕이 아무리 무능하다고 해도 왕이라는 정통성이 있기에 신하들이 존중해주는 것일 텐데 용사라곤 해도 이방인에게 왕위를 바로 내어준다면 당장 반란이 나도 이상하지 않다. 군주제 국가에서 왕권 계승 순위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혹여 그건 엉뚱한 마음을 품는 간신들이나 그러는 것이고, 작중 왕국의 유력자인 삼공들이 왕가의 충성을 다하는 찐 충신들이기 때문에 별도의 문제가 없었다고 해석하기에도 다소 무리가 있다. 역사 속에서 일반적인 관례와 어긋나는 계승 결정이 일어났을 때, 오히려 왕가에 대한 불만이 아닌, '''충심'''으로 반란이 일어난 경우도 있어서[* 이런 경우의 명분은, '폐하 주변의 누군가가 폐하를 속여 농간을 부린 것.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거병한다.'라는 명분이된다.] 모두가 왕가를 신뢰하는 찐 충신들이었다는 이야기만으로도 크게 수습은 안되는 편. 다만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 딸 리시아를 소마와 약혼시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